네오위즈는 인디 게임 페스티벌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 2023(이하 비익스 2023)' 시상식인 '비익스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익스 어워드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출시작 부문, 출시 예정작 부문을 비롯해 특별상 7개 부문에서 11개 게임을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마케팅 등 총 1억원 상당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서울경제진흥원이 시상하는 △출시작 부문에는 팀 테트라포드의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 올라프게임즈의 '엑스 인베이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시상하는 △출시 예정작 부문에는 별의별 'PIO'와 혼스피릿의 '큐브 오브 라이프: 레저렉션'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메가존클라우드 특별상에는 폴리모프 'IfSunSets' △메가존클라우드 우수상에 뉴코어 게임즈 '데블위딘: 삿갓'이 이름을 올렸다. △Unity X CFK 뉴 플랫폼상은 에그타르트 주식회사 '메탈슈츠 △Unity GROW 특별상 부문에는 코지캣 '컬러타운'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Hive 플랫폼 특별상 부문에 DPOLY '서바이벌 투게더'와 위플랜비 '던전은 우리집' △스토브인디 특별상 부문 트라이펄게임즈 'V.E.D.A(베다)'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로 4번째 개최를 맞이한 비익스 2023은 코로나 상황에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게임 페스티벌이다.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네오위즈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유니티와 스토브 인디, 원스토어, 하이브, 트위치, 인벤, 루리웹 등 다양한 업체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비익스 행사에서도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특별한 게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디 게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