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조선시대 기념주화 볼 수 있는 '주렁주렁 별의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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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별의별전 전경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다양한 조선시대 기념주화를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주렁주렁 별의별전(別의別錢)'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국내 금융 역사와 관련된 유물 약 6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다양한 기획전시 및 전문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별전(別錢)은 통용되는 화폐 이외의 특별한 사안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주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금융사박물관이 소장중인 조선시대 화폐 '상평통보'의 '별전' 유물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획전을 캐릭터 '쏠'이 타임머신을 타고 신비한 화폐나라로 모험을 떠나 별전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준비했다. 신기한 화폐나라의 쏠, 쏠의 화폐백과사전, 쏠과 함께 우리나라 별전 알아보기 3가지 섹션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자신만의 별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별의별전 꾸미기' 체험 공간도 함께 준비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선조들이 별전에 염원을 담아 만들었던 것처럼 많은 관람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은 별전을 만들며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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