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공과대학은 'SNU 해동 스타트업 4기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선 지난 1년간 서울대 공대에서 발굴·육성한 23개 우수창업 기업을 선발해 총 1억64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수여하고,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
SNU 해동 스타트업 4기 데모데이는 2019년 7월 서울대 공대와 해동과학문화재단 협약을 통해 시작된 프로그램 일환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교수, 학생과 졸업생에게 맞춤형 창업보육 서비스와 사업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동과학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2억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처음 19개 팀이 참여했던 프로그램은 최근 5기 모집을 마친 시점에 총 101개 팀이 참여하는 대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5기에는 학부생 창업팀 수를 초과하는 41개 대학원생 창업팀이 참여했다. 국내 단과대 수준에서 최대 규모 창업 프로그램이다.
홍유석 서울대 공대 학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창업 주역인 인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들이 새로운 기술과 기업가정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재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노력이 대한민국 기술창업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 공대와 공동으로 SNU공학기술유니콘발굴투자조합을 결성·운영하는 목승환 서울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는 “벤처투자 전문기관 입장에서 수상 창업팀 성과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프로그램과 창업자와의 끈끈한 유대가 뛰어난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