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명사 초청 강연 '포블렉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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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블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가 임직원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포블렉처(FOBL Lecture)'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임직원 성장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디지털 및 오프라인 이벤트 플랫폼 메이데이파트너스의 최준영 대표가 '스타트업 성공과 실패'라는 주제로 오는 6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2015년 메이데이파트너스를 창업하고 첫해 이후 매해 170%씩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그는 자본금 3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직원 월급을 못 줄까 봐 안 해본 일이 없고, 은행이랑 은행은 다 다녀봤을 만큼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포블은 '포블렉처'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임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지만 나중에는 스타트업과 기업 경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스타트업은 항상 변화하는 환경에서 운영되며 성공과 실패는 학습과 성장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명사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블은 지난 5월 인재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포블 리더십 스쿨'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독서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결정 능력을 증진하고 있다는 것이 포블 측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진행한 책은 '역행자',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돈의 속성', '인간 본성의 법칙', '내면소통' 등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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