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드론 사업 정조준…연간 10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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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럭스 드론 이미지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가 조직 재정비를 통해 드론사업 확대에 나섰다.

에이럭스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드론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드론 영역 매출로 20억을 달성했다. 올해는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약 100억 매출 달성 목표를 세웠다.

에이럭스는 연간 5만대 이상 멀티콥터 완제품을 생산한다. 자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만으로 생산하고 있는 국내 유일 업체로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낸다.

에이럭스는 드론 기술과 인재 확보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바이로봇 대표 지상기 이사를 주축으로 드론 사업부를 신설하며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낸다. 전문강사 육성부터 교육 현장, 교육에 필요한 드론 개발,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교육 인프라를 완성했다.

에이럭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로봇 코딩 대회인 'G-PRC'에 드론 관련 종목을 신설했다. 게임 개발과 동시에 지자체와 협업한 드론 배틀 경기장 구축 사업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는 “에이럭스가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로봇 기반 네트워크를 활용해 드론 사업에 새로운 날개를 달고 전문적인 기술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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