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그룹의 골프·레저 운영 기업 대교디앤에스가 종합스포츠 구장예약 1위 플랫폼 스타트업 미머디를 인수했다.
미머디는 2015년 설립된 종합스포츠 구장예약 1위 플랫폼 '아이엠그라운드'와 풋살 구장 전문 브랜드 '로꼬풋살'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29만 회원을 보유한 풋살 커뮤니티 '모두의 풋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대교디앤에스는 인수를 통해 미머디 이용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골프장과 호텔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레저사업 인프라 저변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대교그룹 내 계열사를 포함해 종합스포츠 시장에서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투자로 지속적 성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득희 대교디앤에스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차별화된 직영구장 사업 확대를 통해 대교그룹 경영이념인 '건강한 인간, 건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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