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KB골든라이프케어 방문...요양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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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전영산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KB골든라이프케어 자회사 편입을 기념해 4일 KB골든라이프케어 본사와 서초빌리지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 건의 사항을 듣는 등 양사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을 방문한 후 직원들과 함께 티타임을 함께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KB라이프생명은 '오늘을 위한 금융, 내일을 위한 라이프 케어' 슬로건을 공표하고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선언했다. 슬로건에는 고객과의 신뢰와 더불어 생명보험을 중심으로 비보험 영역인 요양사업을 본격 강화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전략을 담았다.

KB골든라이프케어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노인주택 서비스 확장을 위해 '평창카운티'를 개소하고, 2025년에는 요양시설인 '은평빌리지(가칭)' '광교빌리지(가칭)' '강동빌리지(가칭)'를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사업 진출을 계기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KB골든라이프케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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