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의 미주지역 K콘텐츠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코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품었다. 구독자들의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고 미국 시장에서 K OTT 입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코코와가 새로 도입한 AI기반 검색 기능 '키토크AI'는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보다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키토크AI는 AI기반 데이터 변환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언어와 썸네일, 검색 지점을 제공해 정밀한 콘텐츠 추천이 가능하다. 질문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노출시켜준다.
코코와+는 AI 검색 기능 개발을 위해 프롬프트(명령어) 엔지니어링 회사 키토크AI와 협업한다. 키토크AI는 이용자에게 구어체 표현의 단어 키워드로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 회사다.
아울러 코코와+는 본방송 직후 5시간 이내 번역을 통해 자막을 지원한다. 본방송 후 24시간 이내에 해당 콘텐츠를 광고시청 후 무료로 볼 수 있는 모델을 채택, 미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근희 웨이브아메리카스 대표는 “코코와+는 보다 더 개인화 된 엔터테인먼트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독자들은 기본적인 추천을 넘어 새로운 단계의 몰입과 콘텐츠 탐색 만족도를 AI키토크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서비스의 연결고리인 인리치 메타데이터(Enrich Metadata) 키워드 생성에 들어가는 엄청난 플랫폼 운영비용과 노력을 학습된 AI엔진의 수준에 따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전히 글로벌 플랫폼 중 상당수는 영어권 제 3세계 국가에서 수동으로 키워드를 생성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해 '코코와+' 운영사 코리아콘텐츠플랫폼(KCP)를 인수했다. 코코와+는 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북중남미 지역 35개국에서 K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과 검색·구글TV 등 전사적 제휴를 비롯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로쿠, 더 로쿠TV, 컴캐스트, 라쿠텐 비키, 온디멘드코리아, 삼성전자·LG전자 스마트TV, 주모(XUMO), 애플TV 등과 제휴를 맺고 북미지역에서 K콘텐츠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