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지역 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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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경상남도 첫거래우대 특별보증 대출' 취급 은행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경상남도 첫거래우대 특별보증 대출' 취급 은행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해당 상품을 6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특별보증 대출 취급 기관으로 참여한다.

'경상남도 첫거래우대 특별보증 대출'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소재 개인사업자로 업력 1년 초과,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840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이다.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의 보증서대출을 이용 중인 사업자와 일부업종(전자상거래업) 사업자는 제외된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6개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보증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서 경남신보 특별보증 상품을 취급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포용금융 실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사업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경남신용보증재단 첫거래우대 특별보증 취급 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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