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통한 중국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 결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스페이 이용자는 중국 내 '알리페이플러스' 로고 또는 '토스페이' 로고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결제는 토스 앱에 있는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활용한다. 결제를 진행하면 토스페이에 연결한 계좌에서 결제 금액만큼 원화로 출금된다.
결제 방법은 총 세 가지로 △토스 앱 하단 세 번째에 위치한 토스페이 탭의 오른쪽 위 바코드 아이콘을 클릭해 '해외' 탭 클릭 △전체 메뉴에서 '현장결제' 메뉴를 검색해 '해외' 탭 클릭 △해외에서 토스 앱 홈 화면 오른쪽 상단에 나타나는 QR 아이콘을 클릭하면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2600만명 이상의 토스 유저가 해외에서도 토스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중국을 시작으로 '토스페이' 해외 현장 결제 가능 국가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