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지난 19일 화성향남2지구언덕마을LH18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는 앞서 지난 7월 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관내 제조 중소기업 입주 신청을 받고, 배정 절차를 거쳐 211개 기업체와 최종 509호실 계약을 완료했다.
입주식에는 화성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입주 기업체 2곳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LH와의 협업을 통한 이번 중소기업 기숙사 공급은 중소기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기관 간 협업한 첫 번째 사례”라며 “제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