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제조사(제작자 인증) 등록을 완료해 완전자율주행(레벨4) 시장 진출 준비를 완료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토부에 등록을 마친 모델은 대중교통용 무인셔틀(MS), 물류배송용 무인배송플랫폼(SD)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대다수 기업들이 중국산 플랫폼 기반 자율주행차를 개조하는 반면에 자체 플랫폼 기반 레벨4 자율주행차를 제작한다. 국산 주요 부품을 탑재해 한국형 완전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은 국내 1위, 세계 13위로 공식적 평가받았다”며 “한국형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개해 SW부터 하드웨어(HW)까지 진정한 'AtoZ'의 비전과 기술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에서 MS와 SD 실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