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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즈엔터테인먼트

'사랑인걸'의 주인공 모세가 트로트 가수 춘길로 '가요무대'에 등장한다.

춘길(모세)은 18일 밤 10시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춘길(모세)은 '선남선녀'를 주제로 준비된 이날 방송에서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선사한다. 녹화 당시 뜨거운 현장 객석 반응을 이끌어내며 제작진을 놀라게 함은 물론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모세는 지난 겨울과 봄을 뜨겁게 달궜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춘길'이라는 이름으로 '간대요 글쎄', '떠나는 님아' 등으로 새롭고 신선한 발라드 트로트를 선보였다. 그는 춘길로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발라드와 트로트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가수로서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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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즈엔터테인먼트

춘길(모세)은 "'뮤직뱅크'에 출연했던 신인시절 '가요무대'에 서는 날까지 노래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그 무대에 설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위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춘길(모세)은 트로트 가수로서 각종 지역 행사 및 축가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특별한 콘셉트로 공연을 준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춘길(모세)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은 18일 밤 10시부터 방송하는 '가요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