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모로코 지진피해 긴급구호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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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가운데)가 모로코 지진피해 긴급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AXA손해보험은 모로코 지진피해 긴급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8일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모로코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긴급구호금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함께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진 매칭 펀드로 조성됐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는 “AXA손해보험 임직원 일동은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에 동참하게 됐다”며 “예기치 못한 지진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모로코 지역 주민들이 고통은 덜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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