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경남 지역 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 격려

Photo Image
윤석열 대통령이 M.P.P.C 모자를 착용하고 킥더허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킥더허들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대표 김태양)이 2023 청년의 날을 기념해 14일 저녁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활발한 지역청년 인재 채용과 보훈활동 강화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격려를 받았다. 또 이날 열린 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 킥더허들 스튜디오를 이끄는 에이전트H(황지훈)와 덱스(김진영)은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날 킥더허들 부스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청년 스타트업의 도전을 응원하며 킥더허들의 에이전트H가 진행 중인 M.P.P.C(Mission Possible Possible Campaign)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M.P.P.C는 킥더허들과 에이전트H가 사회 사각지대에 놓은 국가유공자와 군인의 처우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윤대통령과 보좌진은 부스에서 판매하는 M.P.P.C 모자를 착용해 보고 “모자를 판매하여 수익을 거두고 해당 수익을 기부한 것이냐”고 물어보며 “앞으로도 보훈사업을 활발히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킥더허들은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2018년 경남 창원에서 창업해 본사를 창원에 유지하고 있다. 지금은 130명이 넘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지역 500대 고속성장기업에 꼽혔으며,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에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약사가 설계한 영양제 피토틱스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었으며, 건기식 소분판매 실증특례를 통해 개인맞춤형 영양제 플랫폼 사업 '핏타민'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온라인 서비스로 시작한 핏타민은 최근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킥더허들은 헬스케어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가운데 킥더허들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덱스(김진영)를 비롯해 에이전트H(황지훈)가 킥더허들 스튜디오의 전속 크리에이터다.

창업초기부터 합류한 황지훈 이사를 중심으로 국가에 헌신한 군인의 공로를 기리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 왔으며, 최근 국가보훈부와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해군특수전단(UDT) 출신인 황지훈 이사는 가짜사나이, 강철부대와 같은 콘텐츠를 통해 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국가보훈 대상자의 예우 증진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 명예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황 이사가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한 금액은 3억8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가장 큰 부스를 준비한 킥더허들은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한 에너지충전소 느낌의 팝업스토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입장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킥더허들이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청년들에게 알렸다. 또 킥더허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보훈 활동을 소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태양 킥더허들 대표는 “우리 사회의 청년들의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일자리와 군문제를 긍정적인 방향에서 풀어내고자 한 것에 대해 큰 격려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킥더허들이 가진 서비스와 제품이 젊은 나이에 국가에 헌신하는 청년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