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아시아와 북미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에 참여해 우리 기업을 지원했다.
에너지공단은 아시아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PV EXPO', 북미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RE+'에 참여해 한국 전시관 운영·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PV EXPO'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종합전시회인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의 대표적인 태양광 전시회다. PV EXPO 한국관에는 아진솔라텍의 태양광 알루미늄 구조물, 대연씨앤아이의 태양광 접속함 등 총 11개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이 전시됐다.
북미 최대 규모 신재생 전시회인 'RE+'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한국관에는 아이솔라에너지의 솔라루프, 인셀의 리튬이온배터리팩 등 총 6개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소개됐다.
에너지공단은 양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이 수출·수주 성과를 달성하도록 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기업 수출영업망 확대,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에너지공단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온라인 수출 상담회'도 개최한다. 국내 신재생 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