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를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는 지역사회의 노후화된 건물 외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단장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사랑장애영아원과 동행을 이어가는 의미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일문 사장을 비롯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 등 60여명은 이날 놀이터 외벽과 방화문 등 원내 곳곳에 인기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벽화를 그렸다. 기저귀와 물티슈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정일문 사장은 “아이들이 말끔히 정비된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