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eFootball™ 2024' 버전을 7일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개선된 게임 플레이 및 신규 기능 부스터가 추가됐다. 글로벌 엠버서더 리오넬 메시 및 상징적인 스포츠 팀과의 파트너십 갱신 등 다양한 소식이 발표됐다.
먼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몰입감과 현실감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제어 반응을 개선했다. 공을 밀접하게 제어하여 혼잡한 상황에서도 화려한 드리블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기능 부스터는 종류가 수시로 추가될 예정이다. 사용 시 골 결정력 및 볼 컨트롤 능력 등 능력치가 상승하여 일반적인 선수 능력치의 한계 99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코나미는 리오넬 메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아스널 FC, FC 바르셀로나 등 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여름 축구계 뜨거웠던 대형 이적 소식도 게임 내에 적용했다. 알리안츠 아레나, 스포티파이 캠프 누 등과 같은 상징적인 장소에서 경기할 수 있다.
코나미 관계자는 “eFootball™ 2024 출시를 계기로 이용자가 좋아하는 스포츠에 대한 최고의 경험과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