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서브컬처 신작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그나돌은 요괴를 소재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 카드 배열 방식 '스피드 체인 배틀' 전투 시스템 등 기존 서브컬처 게임들과 차별화된 요소를 갖췄다. 섬세한 애니메이션 연출과 50여명에 달하는 정상급 성우진 연기,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줄여주는 각종 편의 기능 또한 게임 장점이다. 서브컬처 시장 내 헤비 유저부터 라이트 유저까지 다양한 수요층 모두를 겨냥했다.
라그나돌은 요괴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환요계'에 인간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가 부하들을 이끌고 침공하면서 시작된다. 이용자는 무너지는 '환요계'를 지키기 위해 소환된 '구원자'가 되어 요괴와 함께 선·악이 뒤바뀐 아름다운 복수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