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2024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뷰웍스는 지난 2015년 첫 공개 채용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공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뷰웍스는 이번 채용 과정을 거쳐 문o이과를 통틀어 11개 직무에서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Sales/Marketing(영업, 기술지원) △Production(하드웨어 생산기술) △R&D(펌웨어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영상처리, 기구설계) △Management(법무, 사업기획 및 관리) △QA(하드웨어 개발QA, 소프트웨어 개발QA)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뷰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 인원, 전문연구요원 지원 가능한 인원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형은 서류 전형, 역량 테스트, 면접 전형 순서로 이뤄진다. 면접 전형은 일정을 간소화해 응시의 부담을 최소화한 '원데이 면접'으로 실무진과 임원 면접이 하루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 인원은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뷰웍스는 서류 전형이 진행되는 기간 내에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3개교 대학에서 채용 설명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15일 메타버스 형식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어 직원과의 직무 상담과 전형 관련 질의응답을 이어 간다. 상세 일정은 이번 채용 과정을 위해 마련된 전용 홍보 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김후식 대표는 “뷰웍스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 인력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도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들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개 채용에서 동반 성장의 잠재력을 갖춘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와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생산, 판매한다. 신성장 동력인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비파괴검사(NDT)용 산업용 디텍터 또한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최근 바이오 영상 부문에서도 디지털 병리 진단 시스템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