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지난달 31일 서울디지털산단 G-타워에서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요 시험인증기관과 지역 밀착형 기술규제·인증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C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FITI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KOTITI시험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단공이 관리하는 전국 66개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인증과 기술규제 관련 애로를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관들은 △산단별 기술규제·인증 애로 접수·발굴 창구 제공 △해외 인증정보 제공 및 컨설팅 지원 △국내외 기술규제·인증 애로 발굴 및 지원 △국내 시험·인증 상담으로 기업 지원 등에 뜻을 모았다.
김성욱 KTC 지역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업들에 신제품 개발, 시험·인증, 수출까지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으로 기업 성장과 지역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