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한국전기기술인협회, 주요 사업·'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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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 소개.

1996년 전력기술관리법 제18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6~8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참가해 협회의 사업소개 및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소개한다.

협회는 100만여명의 전기인을 관리하는 국내 유일 전기관련 인적단체다. 전력기술의 연구·개발(R&D)를 촉진하고, 전력시설물의 질적 향상과 전기기술인의 교육훈련 및 복리증진을 도모한다. 전국 5000여명의 전기인 재난지원단 활동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 전기기술인으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협회가 주최하는 차년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내년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전기전력설비관, 발전플랜트 산업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홍보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산업관,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관 등을 구성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20여개의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는 16개국, 218업체, 402부스(해외 바이어관 포함)가 참가했으며 2만8250여명이 참관했다. 매년 5월 코엑스에서 국제전기전력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전기기술인의 신기술 및 최신동향 습득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기술인 서로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직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복 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의 전기동향을 알아보고 전기설계·감리, 안전관리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선도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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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 활동 모습.

이어 “협회는 100만 전기기술인을 위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으로서 전기기술인과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선도하는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EET 2023'은 기존 국내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전'이 통합된 전시회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는 'KEET 2023'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과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공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바이어 26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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