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하나카드와 함께 'KaPick' 시리즈의 두 번째 상품인 '하나카드 KaPick'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카드 KaPick'은 춘식이 디자인에 카카오페이 결제 시 업종 관계 없이 최대 25% 할인되는 혜택을 담고 있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쇼핑·뷰티·영화·커피 업종에서도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10%가 할인된다. 해당 업종에서도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대상 업종별 가맹점은 △택시 △쇼핑(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 △뷰티(미용실 업종) △영화(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커피(커피빈·카페베네·할리스·이디야)로 구성돼있다.
카카오페이는 '하나카드 KaPick' 출시를 맞아 이벤트 직전 6개월간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었던 사용자 대상으로 최대 32만6000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aPick' 카드는 카카오페이가 '픽(Pick)'한 카드라는 뜻으로, 카카오페이 '카드 만들기' 서비스 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개개인에게 특화된 상품을 추천하여 사용자의 일상 속 다양한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