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 농업본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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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GREEN&AGRITECH ASIA 2023)'에 참가해 스마트농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농업본부를 소개했다.

KOAT는 농업 기술경영을 통한 농산업 육성 및 지원 전문기관이다. 농업 연구·개발(R&D) 성과를 농업 경영체, 농식품기업 등에 확산·전파해 농산업의 규모화와 산업화를 촉진한다.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9월 설립된 농촌진흥청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17년 전라북도 익산시로 이전했다.

스마트농업본부는 스마트농업진흥팀, 혁신밸리실증팀, 농기계검정팀, ICT신뢰성평가팀을 두고 있으며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등 2곳에 스마트팜실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의 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실증·표준화·검정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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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스.

또 스마트팜 등의 실증과 표준화 지원으로 스마트농업 전환을 촉진하고 스마트팜 국가표준확산도 주요 업무다. 농업용 로봇 실증과 농산업체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혁신밸리 실증을 위해 입주기업 맞춤형 실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진흥 및 확산을 도모한다.

이 밖에 농업기계 검정으로 고품질 안전 농업기계의 보급을 지원하고 ICT 융복합 검· 인증 및 신뢰성 평가로 첨단 농기자재 보급 확산에도 나선다.

한편,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문전시회인 'AI 테크(Tech)+ 2023'도 동시에 열려 스마트농업과 AI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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