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하이키, '엠카'서 한 편의 청춘 뮤지컬 완성... '퍼포먼스 맛집'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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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한 하이키(H1-KEY)가 서울의 꿈을 노래했다.

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오늘(3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의 더블 타이틀곡 'SEOUL(Such a Beautiful City)', '불빛을 꺼뜨리지 마'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하이키는 서로 다른 개성과 상반된 매력이 담긴 두 곡으로 시청자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물했다. 전작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에 이어 홍지상, 데이식스 영케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SEOUL' 무대에서는 컬러풀한 착장으로 청량한 비주얼을 극대화시켰다.

또 다른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 무대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만들었다. 하이키는 스팽글로 포인트를 준 블랙계열의 의상과 함께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불빛을 꺼뜨리지 마'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Seoul Dreaming'은 지난 30일 발매 직후 싱가포르,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태국 등 7개국 아이튠즈와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새로운 '하이키 열풍'을 예고했다. 신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는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00위권에 오르며 정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