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수사반장' 여주인공 발탁…이제훈·이동휘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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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배우 서은수가 이제훈·이동휘와 '수사반장' 케미를 이루게 됐다.

31일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서은수가 내년 방송될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이하 '수사반장')은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은수는 극 중 여주인공 '이혜주'로 분한다. 이혜주 캐릭터는 돋보이는 미모와 똑 부러지는 성격은 물론, 추리소설로 갈고닦은 범죄지식과 시장 정보력을 발판으로 수사단서를 제공하는 '종남 서림'의 주인이다.

서은수의 '수사반장' 출연확정은 '사장님을 잠금해제' 속 비서 '정세연' 역에 이은 차기작 행보로, 2014년 영화 '살인의 시작'으로 데뷔 이후 영화 '너의 결혼식', '킹메이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리갈하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 필모그래피에서 비쳐진 바를 넘어선 새로운 연기매력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제훈(박영한 역), 이동휘(김상순 역) 등 앞서 출연확정된 주연배우들과의 케미로 비롯된 다채로운 변주가 기대된다.

한편 서은수가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