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아동들에게 스스로를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7~8월 두달 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20곳에서 10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펼쳤다.
공연은 요정 '야리'와 '까리'가 아이들과 소통하며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학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매년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사업을 기획하는 구는 공연 후 교사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