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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인욱이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황인욱은 지난 27일 새 디지털 싱글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했다.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는 여행지에서 만난 운명적인 상대와 사랑에 빠진 순간부터 이별에 이르기까지 추억을 회상하면서 느낀 그리움과 후회를 담아낸 발라드곡이다. 황인욱이 직접 작사, 작곡해 실제 지명을 활용한 독창적인 리얼리티 화법을 녹였으며, 특유의 위트 넘치는 음악색을 확인시킨다.

특히 황인욱만의 허스키한 보컬이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트링 선율과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황인욱은 담담하게 아련한 감정선을 이끌다가도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지는 애절함과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탄탄한 기승전결을 완성했다.

이에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발매 1주 내 최신 차트와 지니 실시간 차트에 안착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번 신곡명과 가사에 등장하는 부산을 배경으로 가슴 뭉클한 이별 이야기를 그려내 보고 듣는 이들의 몰입감을 배가한다.

한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황인욱은 ‘포장마차’, ‘이별주’, ‘취했나봐’, ‘한잔이면 지워질까’, ‘강변북로’ 등 직접 작사, 작곡한 다수의 히트곡으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5월 발매한 ‘이 새벽에 전화하는 건’에 이어 이번 신곡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인욱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의 녹음실 라이브 본편을 추가로 공개하며 음악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