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품질과 안전을 위해 협력사와 소통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22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협력사와 2023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협력사와 소통하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상생협력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토목, 설비, 전기, 소방, 통신 등 건설 주요 공종 70여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변부섭 건설안전부문 대표, 강성대 호반산업 안전보건팀 상무, 유관부서 팀장 등 100여명도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임영섭 미래일터연구원 원장이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리더의 자세를 강연했다. 참석자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경영진·팀장 간담회에서는 지속 성장과 준법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성준 우창이엔씨 대표는 “워크숍을 통해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안전 문화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런 기회를 제공한 호반그룹에 감사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것 중에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은 바로 공유하고 적용하겠다”면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과 공감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올해 첫 공식행사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48개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이프티 위드 호반(Safety with HOBAN)'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