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고도화된 북핵 위협 상황과 드론테러, 사이버 위협 등 변화하는 북한의 위협을 반영해 위기상황시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원자력연은 전시비상체제 등을 점검하는 한편, 23일에는 외부 드론 공격을 가정한 물리적 테러 대응훈련 등을 시행해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