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기존 클릭당과금(CPC) 검색광고 솔루션 '스마트클릭' 운영 기반을 스마트애드로 전환하면서 서비스 이전과 기능 개선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몬 입점 셀러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특정 키워드 검색결과와 연관 상품 페이지 등에 상품을 노출하고 싶은 경우 신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티몬 검색광고 명칭은 스마트클릭으로 유지되지만 셀러는 사용자경험(UX)와 기능 측면에서 달라진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눈에 상품별 광고 현황을 파악하도록 대시보드 기능을 강화했다. 입점 셀러인 광고주 사용 환경을 고려해 판매 정산금을 애드캐시로 바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애드는 추후 큐텐,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티몬은 신규 론칭을 기념해 검색광고 이용 셀러를 위한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신규 광고주에게는 오는 18일까지 최대 3일간 매일 10만캐시를 지급하며 꾸준히 마케팅을 해온 우수 광고주에게는 최대 7일간 70만 캐시의 혜택을 제공한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큐텐 계열사와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티몬 검색광고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입점 셀러들이 e커머스에 특화된 고효율의 마케팅 툴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