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은 '2023년 DB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에 선발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헬스피디아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 상품 개발 및 보다 정확도 높은 병원별 비급여 병원비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이익 극대화를 위해 서비스와 상품 노출 등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헬스피디아는 2021년부터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전국 병원 약 400개 비급여 병원비를 조회·비교할 수 있는 '아프지마'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한다.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의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병원별 가격 정보를 수집해 업데이트 중이다.
DB생명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과 콜라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