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HF 클린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주금공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부산시 16개 구·군의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중 주거취약계층 252가구에 청소와 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협업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근로를 통한 자립의지가 있는 자활인력 138명이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준우 사장은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