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위산업 전동화 미래기술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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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양대 E-Drive Hub 현판식'행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양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위산업 전동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양대는 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 드라이브 허브(E-Drive Hub, 이하 기술허브)'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술허브는 한양대 우수 연구력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향하는 다양한 시스템과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기술허브를 통해 △연구인력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증진 △세미나·워크숍·보고회 등 연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세부 산학 공동연구 수행 등 연구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한양대 소속 연구원에 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계 채용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변중무 한양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전동화 기술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은 시의적절하다”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은 방위산업 전동화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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