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한국전파진흥협회, 4차산업 인재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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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상근 부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미디어 및 제4차 산업분야 디지털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디어 산업 및 제4차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

디지털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선도기업 및 교육수요처 발굴 △교육생 공동모집 및 홍보 △교육장 및 프로젝트룸 제공 △교육생 취·창업을 위한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및 신규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디어 산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창출을 위한 인재양성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 및 미디어 분야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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