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다이어리, 삼천리 임직원 '글루어트'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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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글루어트 사업 세부 결과 관련 이미지(사진=닥터다이어리)

닥터다이어리가 국내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 임직원 대상 글루어트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글루어트는 혈당 관리를 통한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지난 5월부터 7주간 참가자에게 1개월 사용분의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 체중계를 제공해 혈당 변화 추이를 자가진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혈당을 비롯해 영양, 운동, 심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대면 일대일 코칭을 지원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도왔다.

전체 참가자는 글루어트 사업 기간 동안 평균 1.3kg 감량에 성공했다. 가장 많은 체중을 감량한 참가자는 7.5kg을 줄여 비만 위험도를 크게 낮췄다. 전체 참가자의 72.2%가 안정혈당범위 유지에 성공했다. 참가자 평균 섭취 열량도 크게 감소해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고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 섭취율이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삼천리 임직원 대상 기업간거래(B2B)로 진행된 글루어트 사업을 계기로 참가자 건강 향상에 기여했다”면서 “디지털 의료기기와 일대일 코칭을 결합한 글루어트 사업을 적극 전개해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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