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토요타 7인승 SUV '하이랜더'에 'U+Drive' 기반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을 시작으로 올해 2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도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탑재하며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U+드라이브는 LG유플러스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드라이브에는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팟캐스트,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 모바일TV가 장착된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차량 내 VOD서비스, 유아용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의 긍정 평가 덕분에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