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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2000억원대 횡령부터 경영권 분쟁까지 여러 논란에 휘말렸던 오스템임플란트가 3일 정리매매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전 거래일 대비 1.06% 상승한 1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리매매는 오는 11일까지 7영업일간 진행한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지난 6월 28일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달 1일 승인했다.
정리매매에 앞서 액면병합이 있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 10대 1 액면 병합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전체 주식수는 1557만6488주에서 155만7648주로 급감했다.
또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정리매매기간 동안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주당 190만원에 장내매수한다. 상장폐지 후에는 6개월간 주당 190만원에 장외매수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상장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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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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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