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지난 1일 대한민국 서해 경비 및 방어를 담당하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사령관 안상민)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이날 위문금 전달 후 최정예 호위함 '충북함'을 견학하고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지켜낸 역사를 전시한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 또한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도 방문해 참배하고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선 참전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의지를 기리면서 명예를 현양했다.
정상혁 행장은 “우리 바다를 빈틈없이 수호하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전 장병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이들이 존중 받는 사회, 제복 입은 영웅이 존경 받는 나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