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전 부산일보 편집국장)이 제 5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지난 28일 제5기 위원장 선출 회의를 열고 박 위원을 제5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박 위원장은 부산일보 편집국장, 부산도시공사 감사 등을 거쳐 현재는 사단법인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신임 위원장은 “게임물 유해 요소를 사전에 분류해 청소년을 비롯한 게임물 이용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보다 정확하게 심의 등급과 내용 정보를 표시해 산업과 정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진취적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