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어드컴퍼니, 형사재판 변호 서비스 출시…합리적 가격 법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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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 네트워크 '알법'을 운영하는 로이어드컴퍼니는 형사재판 변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용 부담으로 변호사의 조력을 받지 못한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법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법은 변호사 상담 부문에서 소비자가 상시적으로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법률상담 대비 비용을 약 80% 절감했으며, 변호사 상담 성사율도 99%에 이른다.

형사재판 변호 서비스에서도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법률 접근성을 개선했다. 형사 사건에 연루된 이용자가 사건 내용을 간단히 올리기만 하면 수천명의 변호사에게 익명으로 전달된다. 직접 법률사무소 문을 두드려야 했던 전통적 방식을 전환해 이용자의 수고와 부담을 덜었다.

일대일로 변호사와 상담을 진행해야 했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장가를 참고해 예산에 맞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 그동안 광고 시장에 의존해야 했던 변호사도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됐다.

손수혁 로이어드컴퍼니 대표는 “알법의 형사재판 변호 서비스는 간편한 신청절차와 저렴한 비용을 통해 소비자의 법률시장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형사 사건에 휘말린 이용자가 부담없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법적 권리를 정당하게 보호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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