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아이오닉5N, 싼타페로 하반기에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완성체 업체의 생산이 정상화되며 경쟁 심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서 부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평균 인센티브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50% 수준”이라며 “당사도 경쟁사 대비 낮은 인센티브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금리 인상, 원화 약세 지속 여부 등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내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