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서밋 2023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처음 개최하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행사다.
행사는 전국의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한 자리에 모아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25명의 연사와 모더레이터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분석 △공공의 입장에서 바라본 지역의 기회와 한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에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이용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장, 김영덕 디캠프 대표, 이지훈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사무총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 양경준 크립톤 대표, 김천희 포스코홀딩스 벤처밸리플랫폼섹션 리더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추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항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가 되려면 수도권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이 지역 생태계를 살펴보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