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 2023(Korea Seeds For The Future 2023)' 참가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씨드 포 더 퓨처'는 전세계 젊은 인재들이 ICT를 연구하며 전문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약 140개 국가 및 지역에 1만5000명 이상 ICT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기술 및 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ICT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 2023'은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된다. 선정된 30명 참가 학생에게는 새로운 화웨이 E-러닝 플랫폼인 '씨드아카데미(Seeds Academy)'에서 제공하는 5G, 클라우드 컴퓨팅, AI, 디지털 파워 등 ICT 분야 강의가 제공된다. 참가 학생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기술 해결책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 '테크포굿(TECH4GOOD)'을 위한 현장 멘토링 등을 포함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화웨이는 '씨드 포터 퓨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글로벌 '테크포굿' 경연대회 수상팀이 현장 비즈니스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크포굿 스타트업 스프린트(TECH4GOOD Startup Sprint)'에 참가할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은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청년 인재들에게 화웨이의 최신 ICT 기술과 전문 지식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