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혁신기업 스케일업 통합 IR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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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스케일업 통합 IR 경진대회 포스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기념해 '2023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스케일업 통합 IR 경진대회'를 열고 내달 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개 광역특구와 14개 강소특구를 포함해 과학벨트기능지구, 지역 연구개발(R&D) 기관과 통합해 진행하며, 투자단계를 구분해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특구 액셀러레이터 또는 기술핵심기관 등에게 코칭 프로그램을 이수 후 추천서를 받아 지원해야 하며, 시드에서 시리즈A 규모 투자 진행 중인 기업은 혁신리그로, 시리즈B~C 규모 기업은 스케일업리그로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등 예선심사를 통과한 12개 기업은 사업계획서와 IR 자료에 대한 현직 VC의 컨설팅과 코칭을 포함해 효과적으로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피칭 컨설팅도 지원한다.

특구재단은 집중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12개사와 투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통합 IR 경진대회를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며, 각 리그별 상위 4개사, 총 8개사에 상장 및 총 2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IR 경진대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을 것”이라며 “그동안 특구가 쌓은 기술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통해 특구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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