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수유역 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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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 수유역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을 선보인다.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 수유역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을 선보인다.

앞서 4월에는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 하나 맘케어 센터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이달 내 하나은행 남가좌동 지점, 하반기 중에는 은행 검단신도시 지역 지점 및 하나증권 지점에도 추가로 하나 맘케어 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 맘케어 센터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두 번째 프로젝트'다. 그룹 내 관계사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전용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을 조성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출산 위기 극복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하나 맘케어 센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객의 인생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유모차 보관소, 임산부 휴식 및 영유아 수유실 2개실, 이유식존, 기저귀갈이존, 오픈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영유아 수유실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쇼파와 탁자, 전동유축기 등이 구비됐다. 이유식존에는 아기 이유식체어, 기저귀갈이존에는 기저귀시트지, 베이비워시, 로션, 물티슈 등을 비치했다.

오픈주방은 영유아 부모를 위한 세면대, 젖병 세정제, 젖병 솔, 젖병 소독기, 이유식의 해동을 위한 전자레인지, 정수기 등이 비치됐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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