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팅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은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운영사 다윈KS와 기술 파트너 협력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 제휴를 통해 포블은 편의점, 카지노, 호텔 리조트 내에서 제공되는 다윈KS의 CTM(Crypto ATM), DTM(Digital ATM), QR Pay,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와 토큰증권발행(STO) 플랫폼 사업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포블은 가상자산 환전, 입출금, 결제 서비스를 위한 전자지갑(월렛) 공여와 정산, 서버 연동 등 필요한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다윈KS의 비대면 혁신 금융 서비스인 DTM, CTM, QR Pay 솔루션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환전과 지불 결제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고 평가된다.
이종명 다윈KS의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는 국내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인증 사업자가 협력하는 최초의 사례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에게 365일 24시간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편리한 환전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현준 ㈜포블게이트 대표는 “다윈KS의 특허기술인 내국인 신분증, 전 세계 여권 위변조 감별과 판독 그리고 라이브 안면인식을 결합한 비대면 고객확인제도(KYC) 인증 기술력은 뛰어나다”며 “DTM, CTM, QR Pay 솔루션은 베트남 등 해외 반응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