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로 신소재·신물질·신약 개발 [숏잇슈]
LG, AI로 신소재·신물질·신약 개발 [숏잇슈]
LG AI연구원이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EXAONE) 2.0'을 공개했다. 공개한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 논문 등 약 4500만 건의 전문 문헌과 3억 5000만 장의 이미지를 학습했다.
LG AI연구원은 현존하는 전문 지식 데이터의 상당수가 영어로 된 점을 고려해 '엑사원 2.0'을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이중 언어 모델로 개발했다. 학습 데이터 양도 기존 모델 대비 4배 이상 늘려 성능을 높였다.
LG AI연구원은 고객들이 '엑사원 2.0'을 원하는 용도나 예산에 맞게 모델의 크기부터 종류, 사용 언어까지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전문가 AI' 서비스 개발 기반인 엑사원 3대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디스커버리(Discovery), 아틀리에(Atelier)를 차례로 공개했다.
LG 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중 언어 모델과 양방향 멀티모달 모델을 모두 상용화한 기업이며, 세상의 지식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상위 1%의 전문가 AI를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