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솔루션(대표이사 장홍석)이 진해 경화역 공원에 LED 미디어 파사드를 구축해 역사·문화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진해 경화역은 2018년 경화역 공원을 새롭게 조성하며 근현대 문화관광지로 거듭났다. 경화역의 100년 역사를 담은 전시관과 산책로, 광장 등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
제이솔루션은 경화역의 노후화된 구조물을 개보수하고 LED 미디어 파사드를 구축했다. 경화역 개보수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관광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 문화관광지를 구현했다.
기차전시관 내부에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독창적인 인터렉티브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전시관에 설치된 LED 패널은 모듈 자체에 탄성이 있어 비정형 및 곡면 구조물에도 스크린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전체에 동일한 패널을 적용해 예비품 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이점을 갖췄다.
아울러 지난 날 선조들이 겪은 강제 이주의 아픔과 경화역 인근 주민들의 교통수단이었던 기차의 모습, 경화역 주변 벚꽃나무에 대한 역사를 담은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작했다. 이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경화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달한다는 의미다.
경화역의 LED 미디어 파사드 구축을 진행한 제이솔루션 창원지사는 경남도청, 의창도서관, 창원도서관 등 유수의 관급 프로젝트를 진행해 클라이언트 측의 높은 만족도와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이끌어냈다. 경화역을 비롯한 창원지사의 다양한 구축 레퍼런스는 제이솔루션 공식 블로그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이솔루션은 K·PREMIUM 시스템을 통해 LED 제조 공정을 엄격하게 관리하며 항목별로 세분화된 테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 인증보다 더 까다로운 수준의 내부 인증을 거쳐 품질과 안정성 모두 입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