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TV 홈쇼핑에 소개할 충남 지역 우수 중소기업상품을 선정하기 위한 MD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작년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우수상품으로 선정, TV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던 충청남도 지역의 아이템은 8개였고 총 주문금액 11억원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판교농민식품주식회사의 농민순도토리순면은 일사천리 방송 후 일반방송으로 전환하여 올해 6월 기준 주문금액 5억4000만원을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충남 지역 우수중소기업 대상 MD 상담회는 2023년도 추경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충청남도 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개사의 상품을 선정, 추가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D 상담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산시에 위치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열린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충남지역 MD 상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경을 통해서 어렵게 만들어진 자리이다”면서 “제2, 제3의 농민순도토리순면이 반드시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우수중소기업과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